▲ 효곡동 지역자원봉사대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효곡동 지역자원봉사대는 3일 효자경로당 등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대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효곡동 자원봉사대는 봉사대원 40명과 함께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효곡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윤장형 효곡동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봉사를 해주는 자원봉사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행정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곡동 자원봉사대는 2005년 결성해 올해로 15년째 삼계탕데이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봉사와 어르신들의 말벗, 집안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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