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청이 용흥동 산사태 예방공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은 안전시설의 신속한 집행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산사태 우려지역인 용흥동 산133-1일원 현장을 방문했다.

북구지역 산사태취약지역은 총 171개소 55.3ha를 지정하고 인구밀집지역인 도심지는 20개 지구 11.4ha를 지정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관리 중이다.

용흥동 일원은 6.5ha의 산사태우려지역이 지정돼 2015년부터 10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방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추가로 9천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용흥동 산133-1 일원 석축쌓기, 배수로설치 등 공사를 9월 전까지 마무리해 하절기 태풍,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을 펼칠 것이며,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예방공사를 실시해 산사태 피해 걱정 없는 생활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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