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라떼아트 마스터 양성과정' 수료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지난 3일 법인 Dream&hope 바리스타 검정교육장에서 장애인 고용자립 역량강화교육 '장애인 라떼아트 마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12회차 마지막 강의에 이어 개최된 수료식은 그동안 강의를 해 준 GB외식창업연구소 구민철 강사에게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장애인 라떼아트 마스터 양성과정' 교육 이수자 8명에 대한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라떼아트 마스터 양성과정은 올해 신설한 무료교육 프로그램으로, 법인에서 실시한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을 이수하고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커피관련 고급 기술 및 스킬을 충분히 익혀 비장애인과의 경쟁력을 갖춰 취업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법인에서 마련한 교육사업이다.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교육생 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 오리엔테이션 및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12회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 라떼아트 마스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오는 6일 라떼아트 자격시험을 통해 취·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평가받게 된다.

장재권 대표이사·회장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신 교육생 여러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라떼아트 자격시험에 도전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법인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은 현재까지 총 11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커피 관련 식음료분야에서 취업 및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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