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남부경찰서는 화장실에서 불법몰래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구룡포·도구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피서지 불법촬영을 집중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불법 초소형 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 구룡포·도구해수욕장의 샤워실 및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구룡포파출소에 불법촬영 탐지기를 고정 배치, 불법촬영 범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한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피서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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