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1일 10명의 대원들과 함께 소천면 일원의 과수농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소천자율방범대 동료대원의 농가로 ‘최근 동료대원이 교통사고로 인해 몸이 매우 불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대원들이 각자의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손을 모아 과수원 예초 작업을 지원하게 됐다.

황문익 연합회장은 “연합회 대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서로가 힘이 되고 함께 도와서,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는 봉화자율방범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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