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한 Happy Together

▲ 김충섭 시장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수행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쳤다. 김천시가 안고 있는 현안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해서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견인하겠다. 지역발전의 연속성을 이어받아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김충섭 시장은 말했다.

◇지난 1년간 주요시정 성과는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지방공기업(하수도분야) 우수,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선정 등 40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민선7기 조직개편(3과 신설) 및 읍면동 인사교류 확대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어 김천시 1조원 예산시대 개막과 함께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국가혁신클러스터(R&D) 지정,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시스템 구축, 부항댐 관광자원화(출렁다리,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등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외에도 롯데푸드(930억원)와 대정(188억원), 에이피티엘 MOU(150억원), 대하산업 MOU(126억원), 기타 36개 기업(438억원)으로부터 총 1천83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실적도 올렸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은
김천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관광도시로 면모하고 있다. 각종 관광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 가족중심의 생태관광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약 2천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지사, 부항댐, 수도계곡을 3대 관광개발 권역으로 정하고 각각 특성을 살린 관광 인프라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직지사권역에는 직지문화공원과 친환경생태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이 들어서 있으며, 930억원이 투자되는 하야로비공원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괘방령 장원급제길 조성사업과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항댐권역은 물소리 생태숲과 산내들 오토캠핑장, 물 문화관, 둘레길, 지례 흑돼지거리와 고·초·장이 있다. 전국 최고(93m) 레인보우 짚와이어, 최초(85m) 완전 개방형 스카이워크, 최장(256m) 출렁다리 등 체험과 모험의 관광지로 변신, 주말이면 관광버스가 50대 이상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부항댐 배면과 산내들공원에 대대적으로 층층이꽃과 숙근아스타, 배롱나무를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계곡 증산권역은 청암사와 수도암을 연계한 인현왕후길과 수도산 자연휴양림, 수도계곡 캠핑장, 116억원이 투입된 무흘구곡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은

35만평 규모에 총사업비 1천841억원을 투입, 2021년 준공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40%를 보이면서 3월 중순부터 용지분양에 들어갔다. 3단계 산업단지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구미5국가공단보다 싼값으로 용지를 조성해 평당 44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다른 지역의 산업단지에 비하면 반값 ㅓㅇ도에 공급하는 셈으로 3단계 사업부지도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단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천100명 고용효과와 2조8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일자리 창출 계획은

시에서는 좋은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해서 양극화 심화현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한 민선7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은 고용률 63.5% 달성,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고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천470억원을 투입해서 직접일자리창출과 고용서비스, 직업능력훈련, 창업지원 등 공공부문에 2만6천개, 민간부문에 4천개, 총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 공포된 ‘김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그리고, 자립기반을 마련하겠다. 또 올해 말까지 김천청년 일자리센터를 설립해 청년인턴과 공공기관 직무체험 등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어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과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키우겠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혁신도시 내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도서관과 다목적 강당이 포함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4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혁신도시 조성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현시점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혁신도시 내 문화공간 확충’을 지정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을 지난달 2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전격 개방했다. 수영장 이외에도 이전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청사 내 체육시설을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청소년 생존수영 훈련 등 그 필요성이 특히 절실했으나 비용과 운영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장기간 논의 끝에 현재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자족도시로 완성하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것이 상급병원인 종합병원 유치라고 할 수 있다. 혁신도시 조성 초기에 고려대학교 부속병원과 경희의료원 등 수도권의 우수 대학병원을 유치하려고 노력했으나 지방투자에 대한 수익성 문제로 성사가 힘들어 이후에는 산재병원 등 공공병원 유치 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공공병원 유치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수요창출 및 인구 부족으로 시설 유치에 결실을 맺지는 못했으나 향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최근에 혁신도시 내 170병상 규모의 연합병원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의 기대효과와 발전전략은

1966년 기공식 이후 50여 년 동안 중단된 남부내륙철도(당시 김삼선)가 정부의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지난 1월 29일 국무회의 의결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총 172㎞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에는 국비 4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기본설계를 실시할 전망이다.

철도가 개설되면 김천은 서울까지 1시간 30분, 거제까지는 1시간 10분에 도달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김천은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지역에서 대규모 SOC 사업이 추진되면서 건설업을 중심으로 8만개의 일자리와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김천∼문경 간 전철화 사업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로 향하는 유라시아 철도의 전초기지로서 동북아시아의 관문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수도권의 인적·물적 자원을 타 지방으로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물류교통의 거점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고속교통망을 통해 문화와 관광, 지역 특화사업의 발전도 견인하는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장점을 더욱 배가시켜 나가겠다.

◇대신(삼애원)지구 개발사업 진행상황은

대신(삼애원)지구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시립화장장 이전에 400억원을 투입해 봉산면 신암리에 이전 사업을 착실히 시행 중이며, 2020년 말에는 사업이 완료된다.

또한 삼애농장 주변에 산재된 공동묘지 이장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천500기의 묘지이장을 완료하고, 400억원의 예산으로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삼애농장 주민의 이주대책으로 80억원을 투입 65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립해 이주를 완료했으며, 시청∼혁신도시 간 4차선 도로개설 추진 등 대신(삼애원)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주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신(삼애원)지구 개발을 위해 그동안 LH와 경북개발공사 등 공기업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김천시가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구로 지정되는 등 사업시행 여건이 좋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

민간업체에도 수차례 면담을 통해 기반시설 지원을 제시하는 등 사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9월까지 용역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용역결과에 따라 경북개발공사와 분담시행 하는 방안과 시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대신(삼애원)지구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천시민들에게 할 말은

시정운영의 중심에는 오직 시민 여러분이 있다. 민선7기 가장 중요한 슬로건은 ‘시민중심의 행정’이다. 시민 한 분, 한 분까지 살뜰히 챙길 각오이다.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일을 하겠다.

항상 시민의 편에 서는 시장이 되고,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시민의식과 삶의 질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어넣겠다.

이를 위해 튼튼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시장', 말과 마음이 잘 통하는 ‘소통시장’, 따뜻한 배려와 행복을 더하는 ‘복지시장',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신뢰시장’이 되겠다.

‘경제, 소통, 복지,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시민행복 더하기’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 오직 시민의 뜻으로! 시민과 함께! 김천인의 꿈을 활짝 꽃 피우겠다.

산업단지조성, 혁신도시 활성화,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대신지구(삼애원)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

모두 함께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과 많은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렵고 힘든 길은 제가 먼저 가고, 좋은 길은 시민이 먼저 밟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정을 추진하겠다. “민선7기 김충섭 김천시장을 참 잘 선택했다”고 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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