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남부경찰서는 미군범죄 예방을 위해 합동순찰을 돌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부터 8월말까지 캠프무적(부대장 시커우 에스 커레가)과 오천읍 문덕리 미군 출입업소 일대에서 미군범죄 예방을 위한 韓(경찰)·美(헌병)합동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합동순찰은 ‘주한미군의 야간통행금지(Curfew) 잠정해제(6.17)이후, 평소 우호 협력관계에 있는 포항남부경찰서장과 캠프무적 부대장이 실시하기로 협의했고, 외출·외박이 잦은 주말 심야시간에 미군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찰하는 등 미군범죄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포항남부경찰서는 미군범죄 예방 및 현장 경찰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韓·美합동순찰’은 물론 ‘미군범죄에 대한 상황별 대응훈련(SOFA FTX)’등 캠프무적 측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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