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터미널 부근 도로변 승·하차 따른 안전사고 위험 개선

▲ 구미대구 국제공항 리무진
구미∼대구국제공항 간 리무진버스를 기존 도로변에서 타던것을 구미종합터미널에서 타게됐다.

기존에는 터미널 인근 도로변에서 리무진버스를 이용해 승하차시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10일부터 구미종합터미널에서 승·하차해 승객의 안전이 개선됐다.

구미시는 하루 10차례 왕복 운행하는 구미∼대구국제공항 간 리무진버스 운행 서비스를 개선해달라는 시민 요구에 따라 경북도 등과 협의해 종합터미널에 입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미종합터미널 입점에 따라 승객들은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이나 시외버스 모바일 앱으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구미지역 리무진버스 이용객은 작년 4만5천682명에서 올해는 6월까지 3만1천47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구미시민과 국내외 바이어, 기업체 임직원 등이 대구국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탑승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터미널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버스정보시스템과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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