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 조례 제정 등 농어촌민박 활성화 방안 논의

▲ 경주농어촌민박협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경주시는 지난 8일 북군동 소재 펜션에서 경주시 민박협회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낙영 시장를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과 경주시 민박협회장 및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에 적합한 농어촌민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박사업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 민박협회장 및 임원들은 “경주 실정에 맞게 농어촌민박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시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농어촌민박 통합 홈페이지 구축, 민박사업자 자가 안전관리 앱을 개발해 농어촌민박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각종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농어촌민박이 숙박과 농촌문화를 연계한 체험관광의 발전을 주도하는 6차 산업의 중심적 역할”이라고 언급하면서, “‘경주시 농어촌민박사업 지원 조례안’이 조속히 제정돼 각종 지원 사업 예산을 확충함으로써 농어촌민박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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