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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직원 야간 근무 중 숨져경찰, 사고 원인 조사 중…회사측 “사고원인 규명과 유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직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스코와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3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3코크스 앞 노면에 A(59)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2시50분께 사망했다.

A씨는 몸에 화상자국과 팔뼈가 골절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986년 12월 입사한 A씨는 시설점검 업무를 맡아 10일 밤 근무에 투입됐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측은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고용노동부 등이 조사 중이고 회사는 사고 직후 대책반을 구성해 사고원인 규명과 유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철소 내에서 직원 사망사고로 우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드리고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규창 기자   sky794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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