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함께하는 한농연! 미래가 있는 농업! 희망이 넘치는 농촌!' 이라는 주제로 열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는 11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경주시 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농민이 함께하는 한농연! 미래가 있는 농업! 희망이 넘치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한농연 회원 및 회원가족과 농업관련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행사 및 화합의 장을 가졌다.

농업경영인 대회는 새로운 농업환경의 이해와 농업경영인의 역할제고, 농업경영인 가족의 상호 결속으로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확산키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이이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상호 결속과 농업관련 선진정보를 교환해 영농 의지를 고양하고 농업경영인 가족의 친목도모와 자긍심 고취로 미래농업의 자신감을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며, “오늘 하루라도 힘든 농사일을 떨쳐버리고 신명나고 즐거운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농어촌조성을 위해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지원, 동물힐링센터 건립, 권역별 로컬푸드 직판장 설치 등 미래농업인력 육성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하며 “더불어 공감으로 한마음이 돼 함께 같은 소리를 낸다면 경주시의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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