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상생(相生)복지단과 함께하는 집수리 특화사업

▲ 외동읍 발전협의회, 독거노인세대 사랑의 집수리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상생복지단)는 지난 10일 외동읍 발전협의회에서 후원한 자금과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세대에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외동읍 상생복지단의 특화사업의 하나로, 장마철을 대비해 외동읍 활성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세대에 배수로 작업을 하고 집안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했다. 집수리 사업에 사용된 200만원 상당의 비용은 외동읍 발전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외동읍 상생복지단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외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민간단체인 외동읍 상생복지단과의 협업을 통해 특화사업으로 양곡지원, 이불빨래, 어르신 생신잔치,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 이모씨는 “장마철 걱정이 앞섰는데, 여러분들의 수고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대우 외동읍장은 “외동읍 발전협의회와 상생복지단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행복한 외동읍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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