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 종강

▲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1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직업교육 수료생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직업교육훈련 합동 수료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직업교육 수료생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직업교육훈련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은 온라인쇼핑몰제작자 양성과정을 비롯한 세무회계실무자, 플라워디자인전문가, 치매예방트레이너전문가 4개 과정으로 지난 3월 각 과정별 정원 20명 내외로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한 76명 대상으로 평균 192시간의 교육을 실시해 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세무회계실무자과정은 교육생 20명 중 18명이 국가공인자격증 전산회계 2급 자격을 취득해 9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고 전산회계 1급 자격도 85%의 상당한 합격률을 자랑했다.

또 이들 수료생 중 온라인쇼핑몰제작자과정의 3명을 포함한 11명이 이미 취업에 성공했고 창업에 관심이 있는 수료생 20여 명은 경북광역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교육을 15일부터 4주 동안 받을 예정이다.

정현숙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교육에 성실히 임해준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면서 "교육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으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취·창업에 성공해 멋진 직장인으로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에게 적극적 취업알선과 꾸준한 사후관리로 당초 목표한 취·창업률 75% 달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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