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1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과 전보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23명과 전보자 19명은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응ㆍ대비를 위한 북면119안전센터 개소와 소방관서 조직개편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경북소방학교에서 12주간 화재진압, 구조ㆍ구급활동 등 각종 현장활동에서 교육·훈련을 수료하고, 앞으로 4주간 현장 실습을 통해 현장 소방관서에 적응한 이후 최일선 119안전센터로 배치된다.

제갈경석 소방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울진군민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