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참여한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있는 모습 / 영덕교육지원청 제공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영덕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교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 각종 교내·외 활동 시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서 교사들의 대응 능력을 제고하여 학생들을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강사는 사고 유형별 응급 처치법,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수상·교통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현오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해 즐겁고 안전하며 유익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연수를 마친 교원들은 안전요원 이수증을 취득하고 앞으로 2년간 실시되는 각종 현장체험학습에서 안전요원으로 학생 인솔을 담당하게 되며, 학교 안전교육 시에는 실습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