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5일까지 ‘2019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포럼’ 열려… NEAR 회원단체 60여명 참가

▲ 지난 9~15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린 경북도 주최 ‘2019 동북아시아 청년 리더스포럼’에 참석한 한국 등 5개국 청년들이 차세대 지도라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에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州)와 합동으로 ‘2019 동북아시아 청년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중심지 크라스노야르스크주에서 운영하는 비류사(BIRYUSA) 야영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일본·중국·러시아·몽골 등 5개국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회원단체에서 6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러시아 현지 600여명의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동북아시아의 역사교류와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21세기 동북아시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지도자로서의 필요한 자질을 함양했다.

참가한 청년들은 5일 동안 사무국에서 초빙한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김준엽 교수의 특강 등 동북아 미래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강의를 듣고 비류사(BIRYUSA) 측에서 준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가하며 외국 청년들과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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