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조원호 이사장)는 지난 16일 포항 라움 드포레에서 포항YMCA 창립 44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가졌다.

행사에는 선린대학교 김영문 총장, 포항YMCA 조원호 이사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 포항예술고등학교 김민규 교장, 포항CTS 정운백 지사장, 포항극동방송 백두현 지사장, 포항성시화운동본부장 조근식 목사, 선린복지재단 박문하 대표이사, 안우섭 경희요양병원 이사장, 경북·대구YMCA 사무총장협의회 김세영 총장, 나대활 총장, 포항YWCA 성명희 회장,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 선린대학교 포항YMCA 동아리회장 강혜빈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이사장 가운데 7대 최인규, 10대 김영문, 14대 허호용, 15대 공원식, 19대 강희성, 20대 이순자 증경이사장이 참석하였다.

감사예배 사회는 김민규 부이사장, 설교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제목으로 포항침례교회 조근식 목사, 기도는 강희성 증경이사장, ‘청소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이남재 목사(우창교회)가 기도를 하였다. 한편, ‘아름다운 나라’라는 곡으로 소프라노 김예은과 메조소프라노 공지영의 축하공연 순서가 있었다.

조원호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포항YMCA가 지역에 희망을 주고, 청소년에게 밝은 미래를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하였으며, 김영문 선린대학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YMCA활동을 통해 목적문처럼 그리스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하여 정기석 복지국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대신하여 백인규 의회운영위원장이, 국제와이즈멘 진영기 경북동지방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명재 국회의원의 표창은 이재덕 이사가, 김정재 국회의원의 표창은 정태영 센터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의 표창은 양경미 팀장이, 서재원 시의회의장의 표창은 하은희 팀장이 수상하였고 조원호 포항YMCA이사장은 선린YMCA 동아리에게 청소년육성기금을 전달하였다.

포항YMCA는 1975년 7월 5일 창립한 이래 시민중계실, 청소년 상담소,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창포어린이집, 요양보호사교육원, 홈케어센터, 하나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바리스타교육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또한 포항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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