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과의 동행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6일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 안동시 관계자 50여 명과 시민이 함께하며, 현장에서 간이 심리 상담과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합동 아웃리치는 2016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제고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선도는 물론,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과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아웃리치를 통해 발굴된 청소년은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검정고시 학습을 위한 1대1 맞춤형 교육지원 이외에도 상담, 자격증취득, 취업지원과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 상시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합동 아웃리치를 통해 학업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과 이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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