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경 몽환적 분위기의 관광 명소 될 것

▲ 핑크뮬리가 식재된 직지사천 둔치 모습
김천시는 시내 중심을 흐르는 직지사천 둔치에 국내 최대면적의 핑크뮬리 공원을 조성한다.

강변공원과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 아래 부지면적 1만6천600㎡에 핑크뮬리 약22만본을 식재, 산책로 조성과 함께 시민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외떡잎식물로 벼과 벼목에 속하는 핑크뮬리는 여름철 푸른 빛깔의 잎이 핑크뮬리가 만개하는 9~11월경 분홍빛·자줏빛으로 변해 주변을 온통 몽환적 분위기의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김천시 관계자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핑크뮬리 공원을 감상하기 위해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김천시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천시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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