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 전문 구강 맞춤서비스 지속적 확대

▲ ‘2018년 구강보건사업’ 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천보건소 손태옥 소장과 김충섭 김천시장(사진 왼쪽 3번째부터)
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구강보건사업’ 시행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7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보건소는 공중보건치과의사 외 6명의 구강보건사업팀을 구성, 임산부와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장애인시설, 독거인, 지역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 및 처치, 칫솔질 교습, 불소 도포, 구강건강 교육상담, 치과 체험 등 맞춤형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를 시행해 100세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또 건치인 선발과 충치 예방 인형극, 건강 체험관 운영, SNS 홍보를 통해서 시민 구강건강 인식제고와 환경조성에 힘써 왔다.

사업성과로는 초등학생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향상, 구강건강이 나쁜 취약계층 시설 구강건강관리 34개소에서 72개소로 확대 실시, 양질의 서비스 제공 4종에서 8종으로 확대제공, SNS 홍보 100회 이상 실시로 김천시 보건사업 인식제고와 환경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실시한 씽씽 달리는 치아건강 지킴이사업은 읍면지역 초등학교 12개교, 지역아동지원센터 13개소, 장애인 시설 4개소, 읍면지역 경로당 45개소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구강질환 예방처치는 물론 뇌졸중자가진단, 한의약 건강증진, 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제공을 통해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에 힘씀으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다양한 계층의 대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형 구강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농촌지역과 사각지대 대상자 건강수준 향상은 물론 100세 시민 구강건강증진 인식제고 및 환경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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