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사랑 상품권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구미시만 사용 가능한 유가증권

▲ 구미사랑 상품권 리플릿
구미시는 골목경제 활성화로 ‘구미사랑 상품권 100억원’할인판매를 시작했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구미시 지역에만 사용 가능한 유가증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사업자 등록이 된 가맹업소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구미시는 오는 22일부터 첫 발행 기념으로 10% 할인 판매하며,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액면가는 5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개인은 월 40만원 이내에서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6%, 특별할인기간(발행기념, 명절 등)에는 최고 10% 할인해준다.

상품권 판매·환전은 대구은행 12개, 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 49개 본점과 지점에서 모두 가능하다.

현재 구미시에 등록된 가맹점은 1300곳으로 상품권 구매 활성화로 식당, 카페, 주유소, 약국 등 2만여곳 중 올해 5천곳, 내년에 1만 곳까지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소비자는 상품권 할인 구매로 실질적인 가계경제 도움과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 될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이중호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19일 대구은행, 농협 구미시청출장소에서 각각 1호 손님으로 상품권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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