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철을 맞아 포항방문 홍보와 주요 현안 논의

▲ 포항시 남구 이통장엽합회 임원들과 윤영란 남구청장은 22일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 남구청은 22일 여름 피서철 대비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이통장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통장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 처리와 여름 피서철을 맞아 포항 방문객 편의 제공에 앞장서고자 도로·교통시설 정비, 생활 및 해안가 쓰레기 신속 처리, 위생업소 친절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한 각 읍면동별에 소재하는 관광명소 홍보와 지역에 산재하는 각종 소규모 안내판에 대해서 행정기관과 함께 신속히 정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통장연합회는 오는 26일 구룡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제17회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및 해변축제', '포항중앙상가 야시장', 도구해수욕장에서 27일 개최하는 '제6회 영일만 검은돌장어 축제' 등 대외홍보와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아울러 간담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S플랫폼시티,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진행이 포항시민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설명했다.

주요 지역 현안 사항으로 유럽의 선진 연료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SRF사업' 추진의 필요성 및 안전성과 현지 주민 민원에 대한 성실하고 세부적인 대응을 위해 설치된 '환경민원 기동처리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적극적인 이해를 돕는 자리를 가졌다.

윤영란 포항시 남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마주하는 빈도가 가장 높은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시민행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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