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이해교육으로 복지체감도 향상

▲ 포항시의 복지를 담당하는 복지공무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읍면동 공공서비스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인수인계로 인한 읍면동 공공서비스 연계 사업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복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박종철 경북행복재단 선임연구원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현황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개편과 복지전담팀 읍면동 담당자의 변화와 역할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최명환 주민복지과장의 하반기 맞춤형 운영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읍면동 담당자들의 지역 문제와 욕구 파악, 지역복지 자원을 개발하는 방법 등 열띤 토론이 있었다.

정기석 포항시청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읍면동 복지공무원의 역량을 키우고 읍면동 단위의 사회안전망 점검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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