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이제 청림해변에서도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해 보세요

▲ 작년도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카약을 즐기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청림해변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공단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저번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진행했던 체험행사가 접근성이 떨어져 참여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는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종목은 서핑, 윈드서핑, 카약, 스노클링, 요트체험 등으로 구성해 무료로 진행하며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안전교육을 진행한 뒤 실시한다.

아울러 체험진행은 1일 3회로 1회당 30명의 인원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청림동주민센터로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은 공단인근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제 바라만 보던 해양스포츠가 아닌 직접 참여하는 해양레저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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