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포항,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을 위해

▲ 포항시 남구청은 구룡포 대게거리에서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포항시 남구청은 23일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계휴가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고자 구룡포 대게거리 주변에 식중독 예방 운동과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음식업중앙회 포항시남구지부장, 구룡포상가번영회장 등 업주 및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불경기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식중독 예방, 3불(불편, 불쾌, 불결)운동 및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하계휴가철을 맞아 포항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단속반을 편성하여 오는 29일까지 구룡포 대게거리 및 해수욕장 주변 회상가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권수원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은 "개인위생과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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