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사업에 공모해 최종결과 총 44개소에 4억2천4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에서 총 80억 예산을 투자한 관광서비스 환경개선사업은 좌식에 생소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식 시설로 변경,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행할 경우 1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를 통해 시행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6월 말 관내 52개소 사업체가 신청했으나 사업내용의 부적정과 업체의 사업포기 등 8개소의 사업취소로 총 44개소가 지원업체로 선정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외국인 뿐 아니라 국내 관광객이 우리군에 방문시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이러한 환경개선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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