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를 위한 뽑아 쓰는 화장지 설치 등 고객편의 제고
먼저 다소 어둡고 평범했던 대공연장 내부 화장실의 유휴 벽면을 그림전시, 칸막이 랩핑 등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클래식 음악을 재생해 클래식 전용 공연장의 특색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 구강 청결제를 비치하고 여성고객을 위한 파우더룸, 유아용 변기커버 및 세면대용 발디딤대, 장애인을 위한 뽑아 쓰는 티슈를 추가로 설치해 고객 특성에 맞는 편의를 제공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모든 시민들이 어떤 불편함도 없이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이용하고 화장실 등의 시설 이용이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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