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광역시, 14개 시·군 참가…태국 등 3개국 참여

▲ 포항시장기 전국합기도대회 및 국제교류전 유치부 경기 모습
포항시합기도협회(회장 이재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포항시장기 전국합기도대회 및 국제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와 부산시, 경기도 등 9개 광역시와 14개 시·군에서 42개 클럽 선수단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우즈베키스탄과 태국, 몽골 등 해외 3개국 임원과 선수단 60여명도 참석해 문화와 체육교류에 나섰다.

개회식은 지난 27일 오전 몽골 자브항도 에투겐 공연단의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합기도 시범, 윤태화 가수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유치부와 초등부 남녀, 단체연무, 중등부 대련경기가 펼쳐졌다. 28일에는 개인연무경기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남녀대련 시상 및 폐회식이 거행됐다.

대회는 올해 19회 째로 대규모 국제대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포항합기도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일치단결해 전국에서 모범적인 대회로 키워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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