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축구 지속적 교류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중국 허난성(河南省) 청소년 축구단과 축구교류 및 문화체험활동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총 4일동안 중국 허난성(河南省) 청소년 축구단과 축구교류 및 문화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까지 경산시일원에서 중국 허난성(河南省) 청소년 축구단 57명(교장단, 교육국 관계자, 선수, 교사 등)과 함께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중국 허난성 정저우(鄭州)에서 경북도와 공사에서 실시한 세일즈 콜의 후속조치로 150여 명의 축구교류단 중 1차로 57명이 방문했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환영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공동 협력해 만찬과 기념품 제공으로 감동의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하계 전지훈련 및 축구포럼은 경산시축구협회가 준비한 한국축구의 선진화된 전술 등 시스템을 전수 받고 양국 청소년들간 친선을 다졌다.

중국 축구 대표단 궈쉐핑(郭雪平) 단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선수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경산시축구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할 것이다"며 "한·중청소년 교류가 빛날 수 있게 지원해주신 경상북도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경북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 홍보에 힘써 특수목적관광객의 유치 증대를 이루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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