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반찬 꾸러미’지원 사업 실시

▲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반찬 꾸러미 배달 전 기념촬영을 했다. /고령군 개진면 제공
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개진면사무소에서 ‘행복반찬 꾸러미’를 제작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다.

‘행복반찬 꾸러미’사업은 매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매월 1회, 장애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20가구에 반찬과 식재료(달걀, 김, 국수 등)를 꾸러미 가방에 담아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 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등 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 5월 두 차례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사업 선정, 대상자 발굴, 꾸러미 제작 및 전달 전 과정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의 내실을 높였고, 4개월간 대상자 추천위원의 책임 하에 사업이 진행된다.

노재창 개진면장은 “행복 반찬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가가호호 방문, 위기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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