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경제실정 징비록' 발간해 국민들께 알릴터

▲ 황대표가 행사후 기념촬영을 했다.
올해 들어 두번째 구미를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현 정권은‘총체적 망국론 상태’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총체적 망국론은 “이 정부는 보수정권이 이뤄 놓은 과거 치적을 부정하며 오직 종북에만 매달린다며 총체적망 부실상태인 경제, 민생, 안보에 대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황 대표는 역설했다.

황 대표는 “박정희 부국강병 일념이 진정한 극일의 길로 총선에 승리하려면 단결이 필요해 나갔던 사람도 끌어 안고 싸워선 안된다”고 말해 분열보다 화합론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당이 찌그러져 있을 때는 공격이 없더니 요즘 공격과 비난이 유난히 많다" 며 "공격이 많을수록 우리 당이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의 번영은 자유우파가 만든 것인데 종북좌파가 계속 싸움을 걸고 무너뜨려 왔다”며 “종북좌파는 지금까지 경제와 안보를 무너뜨리고 민생을 깨트린 일들만 했다"고 공격했다.

황 대표는 "우리가 3번 선거에서 진 것은 갈등과 분열해서 그렇다. 이길려면 단합하고 똘똘 뭉쳤던 3년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며 "다투고 분열해서 졌던 과오를 두번 다시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보수의 단결을 호소했다.

이날 황대표 방문에는 장석춘·백승주 의원, 구미 시·도의원 등 내빈과 당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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