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출신 이영철작가 '사랑 꽃이 피는 풍경' 등 25점 무료전시

▲ 이번 초대전에 전시 중인 이영철 작가의 '사랑 꽃이 피는 풍경' 작품
금오공과대학교는 '8월 이영철 작가 초대전'을 연다.

교내 갤러리에서 여는 이번 초대전은 오는 30일까지로 대표작 '사랑 꽃이 피는 풍경' 등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영철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랑, 희망, 행복 등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관객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작가는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돌아갈 수 없지만 언제든지 돌아볼 수는 있는 유년시절의 동심과 감성을 떠올려 잠시나마 작품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마주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작가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안동대 미술학과 및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한후 2017년에는 김천시문화예술회관등에서 2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30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전시회 뿐만 아니라 아트페어, 페인팅 퍼포먼스, 대구 김광석 거리 벽화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도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지음)'의 표지 그림 작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금오공대갤러리는 지역 시민들의 문화 체험 공간으로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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