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요금 없는 경주, 다시 찾고 싶은 경주

▲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활동 사진
경주시는 최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역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행락철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촌(감포읍), 봉길(양북면), 관성(양남면) 해수욕장 일대와 산내 동창천, 동부사적지에서 공무원, 지역상인과 주민, 소비자단체(YMCA)와 물가모니터 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주변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병원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피서철 경주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경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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