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실천, 소비촉진,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가져

▲ 7일 이철우 도지사(왼쪽 네번째)가 접견실에서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기증한 돼지고기 1억원 상당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7일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기증한 돼지고기 1억원 상당(약 21톤)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신현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장이 함께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한 돼지고기는 경상북도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에 전달됐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해마다 경상북도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돼지고기를 기부하는 한돈 나눔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500여 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1만7천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돼지고기는 이달 말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별 복지시설로 직접 제공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돈협회의 사랑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이 도내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 많은 배려와 관심을 가져달라"며 "도내 생산된 돼지고기의 소비촉진과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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