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한의약 청소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한의약적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가치관 형성,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보건소 한방공중보건의사의 한의약건강지압법, 청소년VDT증후군교육,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스트레스, 우울 등) 교육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아로마오일 향수 만들기 등 아로마테라피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 및 안정적 자존감 형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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