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소 두 달간 안전순찰 운영

칠곡군에 연이은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찜통더위가 지속돼 지역 물놀이장이 많은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해마다 강조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지만 매년 안전사고 발생으로 소중한 인명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칠곡소방소는 지난 7월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대표 물놀이 장소인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동명면 기성계곡에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장소로 지정하여 주말 및 공휴일, 극성수기 중에는 1일 2회 안전순찰을 운영 중이다.

지난 달 13일부터 개장한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수시로 현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및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관계자에게 안전당부를 하는 등 시설물들을 돌아보고 있다.

기성계곡 또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당부하였으며, 현재까지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1건, 현장 안전조치 116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 말일까지 순찰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또한 의용소방대를 동원하는 등 수난구조 대비훈련,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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