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의 염원 담긴 건의문과 서명부 전달
윤문조(고령군 부군수) 고령군 유치추진단장과 김인탁 고령역유치위원장은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용수 건설도시국장과 면담을 가지고 고령은 2개의 고속도로 IC,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26호 국도가 교차하고 향후 대구~광주간을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지나갈 여정이어서 효율성, 접근성, 연계성 측면에서 김천~진주 간 중간지점인 고령이 환승역으로 가장 적합함을 강조했다.
한편 유치단은 지난 7월 23일 국토해양부를 방문하여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고 고령역 설치를 건의하는 등 앞으로도 관계기관에 고령역 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인근 자치단체(성주.합천)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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