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10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왜관읍 승격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읍승격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왜관읍은 2019년 한 해를 읍 승격의 해로 정하고 옛 사진과 학생들의 애향심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는 학생포스터공모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부문에 왜관읍을 위해 몸담고 애쓰신 주민을 추천받아 자랑스러운 읍민상을 시상했다.

한편 왜관읍은 1949년 8월 13일에 면에서 읍으로 승격되어 한국전쟁과 새마을운동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읍 중심에 미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칠곡군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온 왜관읍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발전하는 도농복합 도시이다.

조재일 왜관읍장은 “왜관읍이 나아갈 새로운 100년의 시작점은 바로 오늘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읍민 여러분이 하나 된 마음으로 왜관읍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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