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양권역 복지사각지대 가정 지붕계량공사중에 있다.봉화군 제공
봉화군 춘양권역 맞춤형복지팀는 지난 6~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집 지붕개량공사(500만원 상당)를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신한금융그룹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에 선정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붕개량공사는 지붕노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지붕수리 비용 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간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에 의뢰 후 선정돼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붕개량공사 지원을 받은 심 모 씨는“지붕이 낡고 노후 되어 누수가 심해 비만 오면 양동이를 받치고 노심초사 밤잠을 설치고 누수로 인한 곰팡이로 악취가 심해 생활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집에서 걱정 없이 남은 노후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앞으로도 춘양권역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도움을 주고 더 이상 우리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함께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