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열려

▲ 심산 김창숙선생 초상을 배경으로 마당극을 펼치고있다.
성주군과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는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심산문화축제를 광복절인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성주 성밖숲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운영지원 사업′에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의 ′심산문화축제′가 선정되어 기존에 하루였던 축제를 새롭게 이틀간 진행한다.

마당극 ‘앉은뱅이되어서야 옥문 나서니’, ‘만해 한용운’과 택견시연, 플래시몹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에코백만들기, 나도 독립군(포토존), 태극기 그리기 및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심산 선생을 기리는 도전골든벨이 초·중·고·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지는 성주의 독립운동유적지 전시회도 같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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