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유아교육과 이수정(12학번), 이혜인(16학번) 졸업생이 2019학년도 추시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해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로 발령받게 됐다.

지난 6월 진행된 2019학년도 추시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는 모집인원 482명, 지원인원 1만2천505명으로 이번 임용고시에 합격한 이수정, 이혜인 졸업생은 26 :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이로써 경북도립대 유아교육과는 2018년 최진희(09학번), 박지원(14학번) 졸업생과 2019년 엄미주(08학번) 졸업생이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두 졸업생이 추가 합격하면서 2년 연속, 5명의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생을 배출했다.

2007년 신설 이후 100%입학률과 95%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북도립대 유아교육과(3년제)는 올해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4년제 대학 졸업자와 같은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됐으며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임용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오는 11월 시행되는 2020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서의 추가 합격도 기대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