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구 남구청장(좌)과 최정윤 병원장(우)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대구 남구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은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중 장애인 영양관리사업, 장애인 건강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양 기관은 지역사회발전 및 사회복지증진에 관한 공익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최정윤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지역 장애인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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