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마음 힐링과 리더십 강화로 봉사 역량을 기르자

▲ 포항남구보건소는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남구보건소 제공
포항남구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내 영일만홀에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리더(금연․절주), 9988 건강강사(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 해바라기(취약계층 가사도우미), 마음톡톡(정신건강), 심장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 암예방 알리미 등 8개 팀 320여 명이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보건소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상처받은 마음 힐링과 리더십 강화'라는 주제로 박성관 철학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상처받은 마음을 다루는 방법과 더 나아가 리더십 강화를 통해 선도적 봉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자원봉사단이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리더십 강화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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