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한마당, 공공스포츠클럽 체육대회

▲ 포항시는 최근 성공적인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성공적인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승격 70주년 기념' 및 '2019 포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간 대축제인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운영 안내 및 대회요강 등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회의로 포항시는 포항시 홍보동영상 상영과 대회 기본계획 안내 및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에서 다양한 연령·계층의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며 다양한 스포츠를 접해 스포츠의 일상화를 하며 평소에 연마한 기량을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대회다.

포항시는 인재로 판명된 지진의 아픔을 딛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춘천시와 전주시 등 3파전으로 치열하게 경쟁해 지난 6월7일 최종 선정되어 유치를 확정 지었다.

이 대회는 전국 97개 공공스포츠 클럽 동호인 약 4천여 명이 참가해 3일 동안 열리는 대회로 포항시는 약 20억의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송경창 포항부시장은 "참석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본 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관광도시로서의 포항을 전국에 알리고 포항시민들과 함께하는 멋진 대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오는 11월1일부터 11월3일 포항시 일원에서 정식 7개종목 농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와 시범 1개종목 스쿼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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