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향교(전교 노만성)는 15일(음력 7월 15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제74주년 광복절날 경건한 마음으로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에는 노만성 전교, 집례에는 장헌명 교화책임장의, 알자는 김주호 의전책임장의, 봉향에는 이정국 섭외장의, 봉로는 남계식 장의, 집사에는 장태윤 총무책임장의가 맡았다. 특히 홍춘랑 여성장의, 전영채, 홍성태, 김진구, 안주수, 주인용 장의 등이 분향의 예를 새기며 향을 올렸다.

울진향교 노만성 전교는 “앞으로 장의 및 유림들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서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도덕성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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