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3일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삽사리테마파크에서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초ㆍ중학생 6명을 대상으로 삽살개를 활용한 동물매개활동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동물매개활동 집단상담은 총 5회기(1회 2시간)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동물과 교감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심리적 안정감,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삽살개와 친해지기, 먹이주기, 목욕시키기, 훈련 배우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삽살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동체 감각을 올리고 사회성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삽살개와 교감을 통해 더욱 더 건강한 대인관계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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