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모의재판, 판사와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법에 대한 이해력 높여

▲ 동지중 학생들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을 방문, 판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동지중학교 꿈을키우는친구들(이하 꿈.끼.친) 동아리와 본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을 방문해 법에 대한 기본교육 및 진로체험 활동인 ‘드림산책 법원견학’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방학임에도 이른 시간부터 교실에 모여 법과 재판에 관한 퀴즈를 통해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화 ‘배심원’ 관람, 모의재판 진행을 체험했다.

이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을 방문해 형사재판 참관, 판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법기관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정재 학생은 "법에 대해 어렵고 딱딱하게만 생각했는데 우리 실생활과 떨어져 있지 않은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빈 학생은 "법 관련 영화관람 후 법원 견학을 오니 영화의 재미만큼 법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돼서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성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용 능력 및 창의성을 계발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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