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도동 벤치마킹 위해 의성군 다인권역 지역사회보장協 방문

▲ 포항시 해도동 맞춤형복지를 벤치마킹 하고자 의성군 다인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방문했다. /포항시 해도동 제공
포항시 해도동사무소 맞춤형복지의 노하우를 듣기 위해 경북·경남지역 행정기관들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의성군 다인권역(다인면, 단밀면, 단북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도동을 찾았다.

이날 회의에는 다인면을 비롯해 단밀면, 단북면사무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0여 명과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3명, 조민성 포항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방문한 다인권역 협의체는 복지 선도지역인 해도동의 특성화 사업 중심의 우수사례 발표를 들은 후 15분 정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형재 해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동은 복지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있으며 서로 열정을 공유하고 배워서 주민들이 행복한 복지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광휘 다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도동의 사례 발표를 들은 후 민·관의 단합력과 적극적인 복지 자원 발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해도동과 의성군 다인권역이 자매결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내방한 의성군 다인권역을 포함해 지금까지 구미시 고아읍, 대구 달성군, 부산 만덕3동 등 15개의 행정기관이 해도동에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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