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는 드론 Boom, 관람객 3천여 명이 방문,

▲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드론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니레이싱 경연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16~17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문경드론축제가 경연대회에 참가한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관람객 3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부문 미니레이싱대회는 초등부 군산 회현초등학교 황건우, 중등부 부천 성주중학교 노주현, 고등부 포항 안강전자고등학교 임도형 학생이 1위를 수상했다.

지역 학생들이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위는 산양중학교 권태준, 2위는 산북초등학교 노홍진, 3위는 점촌중학교 황규진 학생이 수상했다.

드론영상공모전은 16명이 출품해 경천호, 에코랄라, 오정산 바위공원을 멋지게 촬영한 장만수(대구 북구)씨의 ‘문경의 아름다움을 보다’가 영예의 대상, 문경새재와 백두대간, 철로자전거의 비경을 담아낸 유인영(대전 중구) 씨의 ‘기분좋은 소식을 듣는 곳 문경’ 이 최우수상, 신주섭 씨의‘사랑의 길 문경’이 우수상, 우동욱 씨의 ‘문경소방서의 하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드론은 우리생활에서 컴퓨터만큼이나 친숙하게 써야할 물건으로 발전하고 있다” 며 “축제를 계기로 산업분야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경드론축제는 드론저변확대와 드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올해 첫 번째로 개최돼 시민의 드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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