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과 함께 28일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 내 업체의 대표들과 함께 대응방안,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5일 긴급 대책회의 후 지역 내업체에 대한 수출입 동향 등을 파악한 결과 아직까지 큰 문제점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경제산림과를 비상대책상황실로 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1기업1담당제를 통해 기업과 공감, 소통하는 등 앞으로의 추이와 피해예상을 적극적으로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도군상공인협의회 회장은 "청도군에 아직까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다가올 일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으므로 군에서 기업체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대응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
jebo777@hanmail.net